여행 전 필독 베트남 환전 팁 알아보기 – 얼마나 환전해야 하는 거지?

베트남 여행 전에 꼭 챙겨야 하는 부분 중 하나는 환전인데요. 베트남은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적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금 위주로 사용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여행 전 환전은 필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트남 환전 팁에 관해서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베트남 환전 팁 썸네일

 

베트남 환전 팁

✅ ‘이중환전’을 이용하자!

✅ 달러는 고액(100$)이 좋다!

✅ 은행, 금은방, 사설 환전소를 이용하자!

베트남 환전 팁은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그중 가장 핵심은 ‘이중환전’을 통해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추가적인 팁들도 확인할 수 있으니 아래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이중환전’이 유리하다


한국에서 바로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수수료가 무려 12% 이상인데요. 이 말은 100만 원을 환전한다면 수수료가 12만 원 이상이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환전한다면 수수료가 너무 커서 돈을 낭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베트남 화폐로 환전할 때 수수료를 가장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바로 ‘이중환전’을 하여 수수료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이중환전’은 말 그대로 환전을 두 번 한다는 소리인데요.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하고 현지 베트남에 도착한 다음 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다시 환전한다는 의미입니다.

원화 5만 원짜리 또는 만 원짜리를 들고 가도 환전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달러의 가치가 조금 더 높은데요. 웬만해선 달러로 환전해서 가는 게 좋습니다.

그럼, 달러를 얼마나 환전할지? 베트남 동은 어디서 환전해야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환전 팁 단계별 알아보기

한국에서 달러 환전



첫 번째 단계는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하는 방법인데요. 한국에서도 달러로 환전한다면 환전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달러를 환전하게 되면 환율 우대를 90% 이상 해주는 곳이 많은데요. 보통 은행만 들려도 환율 우대를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처 은행에 들러 100달러 지폐로 환전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고액 달러가 환전을 가장 높게 해줘요) 그렇지만, 간혹 여행 전 시간이 없어 환전을 못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저 역시도 깜박하고 환전을 못 한 적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모바일로 환전 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출국 날 인천공항에서 수령하면 돼서 간단하고 편한 방법입니다. 환율 우대를 90% 그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수수료 모두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죠.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의 모바일을 통해 환전 신청이 가능하고요. 사용하는 은행이 없는 경우에는 카카오톡과 토스뱅크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및 수령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당일 환전 신청 및 수령도 가능합니다.)

 

 

공항에서 소량의 교통비만 환전


베트남 공항에 도착했다면, 소량의 교통비만 환전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공항은 수수료가 높기 때문인데요. 아래에서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작성해 보았습니다.

예시) 나트랑 여행 시 환전 금액 – 참고로 환율은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100달러 환전 시
베트남 공항 도심 은행 금은방
2.200.000동 2.271.000동 2.362.000동

100달러로 환전했을 때 위치에 따라 환전 받을 수 있는 돈을 표기하였는데요. 확실히 베트남 공항이 가장 수수료가 크고 금은방이 수수료가 적습니다. 따라서, 소량의 금액만 환전하고 이동하여 도심에서 환전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도심에서 환전소 이용해 환전하기

숙소에 도착하였다면, 어디서 환전하는 게 좋을까요? 근처에 신한은행이 있다면 은행에서 하셔도 괜찮고요. 베트남 지역에는 금은방이 거리에 많이 있습니다. 금은방에서도 충분히 환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은행 또는 사설 환전소 이용 시

  • 구글 맵 ‘은행’ 또는 ‘환전소‘ 검색

금은방 이용 시

  • 구글 맵 ‘Tiem Vang‘ 검색

구글 맵을 이용하여 원하는 환전소를 검색하시면 되는데요. 자신의 숙소 주변에 있는 환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수수료 차이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상으로는 그래도 금은방에서 환전하는 게 수수료가 가장 적었습니다. 숙소 근처에 금은방이 가깝다면 금은방 환전을 이용해 보세요.

구글 맵 바로가기

 

추가적인 베트남 환전 팁


잔돈 위주로 환전

여기서 더 팁을 드리면 환전할 때 50만 동보다는 잔돈 위주로 받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여행 중 현금으로 돈을 내다보면 50만 동을 안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잔돈으로 미리 챙기시는 게 좋고요.

만약 50만 동을 그대로 받았다면, 근처 편의점을 이용해서 잔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일반가게는 잘 안 바꿔 주기 때문에 가급적 편의점을 이용해 보세요.

✅ 지폐 상태 확인하기

간혹 환전할 때 여행자를 속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우선, 정확한 금액을 환전 받았는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지폐가 찢겨 있거나 손상되어 상태가 안 좋을 수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다른 지폐로 달라고 해야합니다. 지폐가 손상되어 있다면 돈을 안 받는 가게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꼭 돈을 받고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가?


베트남은 우리와 달리 카드사용이 생활화된 나라가 아닌데요. 따라서, 베트남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신용카드를 전혀 사용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을 리스트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 호텔
  • 고급 식당
  • 백화점
  • Bar
  • 여행사
  • 택시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자주 가게 되는 쌀국수 맛집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운데요. 게다가, 신용카드로 결제하게 되면 해외 결제 수수료가 붙습니다.

수수료가 꽤 높기 때문에 생각보다 비용이 큽니다. 따라서, 베트남 여행 시 환전은 필수 사항 중 하나입니다.

 

얼마나 환전하는 게 좋을까?


환전하는 방법은 알았으나, 얼마나 환전해야 할지 궁금하실 겁니다. 사람마다 여행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사실 어려운 질문인데요.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비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택시 안에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카드를 사용하고요.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둔 200~300달러를 숙소 근처에서 100달러씩 환전을 합니다. 돈이 떨어지면 다시 환전하는 방식으로 여행하였습니다.

4박5일 기준으로도 충분한 돈이더라고요.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참고하셔서 돈을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트남 환전 팁에 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베트남 여행 시 ‘이중환전’을 통해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그 외 금은방, 사설 환전소 등을 이용하여 환전하시면 되겠습니다. 베트남 여행 전에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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